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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비즈시스템, 취업전문교육기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와 MOU 체결
HR아웃소싱 전문기업 ㈜인터비즈시스템(대표이사 이동환)과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이사장 이운희, 이하 서울호서)가 기업이 요구하는 산업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교육협력(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체결한 주된 목적은 퇴직예정자의 취업 지원서비스를 위함이다. 대한민국 조국 근대화의 주역인 베이비부머 세대(1955년~1963년생)들은 약 800만명으로 인구의 15.4% 달한다.그들은 은퇴대열에 합류했다. 지금은 100세 시대인데 아직은 젊다. 자식교육과 자녀결혼으로 노후준비가 미흡하다. 이제 ‘은퇴와 취업’은 사회의 고민이 되었다.베이비부머 세대들은 그 동안 쌓아온 ‘업무전문성’을 활용해야 함은 국가의 과제가 되었다. 이를 위해 국가는 법령으로 2020년 5월 1일부터 <고용상 년령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사업주는 50세 이상 퇴직예정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의무화 하고 있다.퇴직예정자에 적합한 실질적인 서비스는 실무를 익히는 것이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와 인터비즈시스템은 협업을 통해 퇴직예정자의 실질적인 재취업서비스를 도모한다. 서울호서는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부동산 경공매, 제과·제빵·한식·일식·양식 자격증, 바리스타, 조경,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 미용, 3D프린터 전문가 과정이 있다. 그 외 취미과정으로 서울호서 미래교육원 아카데미과정에는 사주명리, 부동산 경공매, 금융재테크, 풍수지리, 시니어패션, 트롯, 댄스,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관련시설도 우수하다. 산학교육협력은 인터비즈시스템의 재취업교육시스템과 서울호서의 교육프로그램과 시설, 교수진을 포함한 인적자원의 융합으로 퇴직예적자들의 재취업과 창업, 인문학과 취미과정의 교육과정을 운영함이 주요 골자다. 1989년 설립한 ㈜인티비즈시스템은 세계최고의 글로벌 기업들과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선진HR기법을 도입,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다양한 영역의 사업지원서비스 관계를 구축한 HR아웃소싱 전문 기업이다.국내 HR아웃소싱 분야의 Upgrade를 이끈 실제 모델이 된 R-biz Center(원격업무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일반사무지원 및 교육센터운영, 판매/판촉 서비스, 호텔비즈니스, 의료지원서비스, 재취업서비스 등의 전문 영역에서도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전시켜 HR서비스 업계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취업명문사관학교인 서울호서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산업형 우수인재를 추천하고 인터비즈의 풍푸한 아우소싱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직무교육을 통해 국내 및 다국적 기업으로의 성공적인 취업 시스템을 연계할 방침이다.한편 서울호서전문학교는 2021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취업과 학위를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는 주중과정과 직장인, 성인을 대상으로 한 주중,주말 주 1회 출석수업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직장인 주1일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출처 : 대한민국 경제의 힘, 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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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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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HR아웃소싱 전문기업 '인터비즈시스템'을 소개합니다.
인터비즈시스템(대표 이동환)은 1989년 설립되어 31년간 HR아웃소싱 서비스산업을 일군 대표기업이다. 업무지원아웃소싱의 진화체 ‘R-biz center’를 위시해 일반 사무지원운영, 교육센터운영, 전문IT인력운영, 의료간호지원, 번역·통역사 파견 등 새로운 영역에서 자신들만의 전문성을 구축하고 있는 인터비즈시스템이다. 인터비즈시스템은 IBM등 외국계기업과의 십 수년간에 걸친 파트너십과 신뢰를 기반으로 선진 HR기법을 선도하고 국내의 유수기업들과 다양한 영역의 사업지원서비스 관계를 구축하는 등 오직 인터비즈시스템 만의 아웃소싱 역량과 노하우를 갖추며 성장해 왔다. 그 과정을 통해 취득한 스스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는 비용절감 및 조직의 효율극대화와 노사안정, 높은 만족도를, 취업희망자에게는 다양한 업무기회 및 경험, 경력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와 근로자 모두의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인터비즈시스템은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System)을 자체적으로 개발, 구축하여 사내 외 업무 프로세스 및 문서를 전산화하고, DB화함으로써 업무처리 속도를 현저히 향상시켰고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 효율화시켜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더욱 노력하고 있다. 인터비즈시스템이란 회사명에서 알 수 있듯 그들은 기업과 기업 간, 사용자와 근로자 간, 사업과 사업 간의 중요한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앞으로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하여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전략적으로 아웃소싱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을 통하여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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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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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비즈시스템, 발빠른 재취업지원서비스 행보 나서
업계최초 재취업(전직)지원서비스 세미나 개최..타 기업 시선 집중국내 대기업 및 금융기관 인사담당자 대거 참여, 높은 열기 과시급작스런 고령화 사회의 도래와 함께 은퇴세대들의 재취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5월 1일부터 시행된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화 법 역시 이에 대처하기 위한 방침이다.아직 시행 초기인 탓에 특별한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지만 트렌드를 읽는 능력이 탁월한 기업들 몇몇은 벌써부터 발빠른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새로운 시장을 모색하고 있는 아웃소싱 업계 내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당연한 이치. 첫 걸음은 인터비즈시스템(대표 이동환)의 몫이었다.한국의 대표 HR 서비스 전문 기업인 인터비즈시스템(대표이사 이동환)은 지난 20일 롯데호텔서울 에메랄드홀에서 1,000인 이상 국내외 대기업 및 금융기관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유연한 조직관리를 위한 재취업지원서비스 솔루션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누구보다 빨리 트렌드를 캐치한다는 명성을 지닌 인터비즈시스템다운 행보였다. 사실 인터비즈시스템은 법 시행 이전부터 이에 관한 준비를 차곡차곡 쌓아온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번 세미나 개최가 놀라운 것은 아니었다.이날 세미나는 그간 인터비즈시스템이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위해 준비해온 일단을 들여다볼 수 있는 것으로, 모두발언에 나선 이동환 대표는 “30년 간의 HR서비스 사업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여 해당 기업과 대상 근로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 대한 최선의 해법을 제시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이 대표의 뒤를 이어 축사자로 등장한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 황규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세미나를 개최하는 인터비즈시스템의 용기에 감탄하였으며 남들보다 앞서가는 것이 중요한 시기에 실시한 세미나를 통하여 인터비즈시스템이 재취업지원서비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응원을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의 백미라 할 주제발표에 참석한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눈과 귀가 쏠린 것은 당연했다. 처음 등장한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현 연구위원은 ‘재취업지원 의무화 도입 배경및 함의’를 주제로 노동인구 감소 및 급격한 고령화 시대의 도래를 대비한 한국의 재취업지원서비스 도입 배경에 대해 그간의 연구과제를 제시했다.그는 “현재 한국의 청년 고용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화두로 부상한 상태지만 정작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고령 세대의 재취업에 있다”며 “인구 감소로 자연스레 해결될 청년 고용문제와는 달리 은퇴세대들의 재취업 문제는 시간이 더해갈수록 심각한 고민거리로 대두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취업지원서비스가 왜 중요한지, 그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이 연구위원의 말이다.두 번째 강사로 등장한 인터비즈시스템 손정민 전무는 미시적 관점에서의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방안 및 프로그램 제안’ 발표를 통해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줬다는 평이다. 손 전무는 인터비즈시스템이 준비한 재취업지원서비스 구축에 관해 이렇게 설명했다.“기업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여 진로설계, 재취업 지원, 생애 설계 및 창업을 넘어 퇴직 및 퇴직 예정자에 대한 생애 공동체를 구성하는 등 재취업 이후의 퇴직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사후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자사만의 특화된 재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업계와 공유함으로서 재취업지시장의 빠른 안정화를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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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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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줄고 고령자 늘어" 인터비즈시스템, '재취업지원서비스' 솔루션 제시
급속한 고령화로 5년 후인 2025년에는 60대 인구가 올해보다 142만 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렇게 급증하는 고령 인력을 노동시장에서 활동 기간을 늘리고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취업지원서비스'가 이달 1일부터 의무화된다.이에 따라 1000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는 50대 이상 비자발적으로 이직이 예정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경력·적성 등의 진단 및 향후 진로설계 △취업알선 △재취업 · 창업 교육 △기타 고용노동부 장관이 재취업·창업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서비스 중 하나 이상을 제공해야 한다. 재취업지원서비스의 제공대상으로 추정되는 연간 약 3만6000여명의 근로자가 이직 전 서비스 제공을 통해 퇴직 후의 새로운 직업을 미리 준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인터비즈시스템(대표 이동환)은 지난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1000인 이상 국내외 대기업 및 금융기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유연한 조직관리를 위한 재취업지원서비스 솔루션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 자리에서 이동환 인터비즈시스템 대표는 "30년간의 HR 서비스 사업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해 해당 기업과 대상 근로자에게 재취업지원서비스 대한 최선의 해법을 제시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러면서 "대다수 기업들이 이번해 부터 시행되는 재취업서비스에 대해 어려움이 많다"며 "재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퇴직 후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실제 전직이나 창업 등을 통해 재취업에 달성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축사로 나선 황규만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재취업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는 자리로 인터비즈시스템이 재취업지원서비스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첫번째로 이상현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이 '재취업지원 의무화 도입배경'을 주제로 노동인구 감소 및 급격한 고령화 시대의 도래를 대비한 한국의 재취업지원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이상현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우리 사회 노동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빠르게 늘어나는 퇴직자는 큰 문제임과 동시에 가장 큰 자원"이라며 "앞으로 각 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 인적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기업의 연속성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전세계가 고용 침체에 빠진 요즘,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전직지원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연구위원은 "과거 일본의 청년취업 문제가 현재 완전고용으로 이어진 것처럼 우리나라도 그러한 형태를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 또한 10년 이내 일본과 같이 구인난에 처하게 되면, 빠르게 늘어나는 퇴직자를 지속고용하거나 다른 기업으로 전환하는 재취업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두번째로 손정민 인터비즈시스템 전무는 미시적 관점에서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방안 및 프로그램 제안'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재취업지원서비스는 1997년 아웃플레이스먼트란 이름으로 외국계 기업의 인수합병 등으로 이루어지던 전직지원서비스로 시행해 오다 2010년 이후 뜸해진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2010년 KT와 2013년 삼성이 재취업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활발히 하고 있지만 정작 취업과 연결되긴 어렵다는 지적이다.손정민 인터비즈시스템 전무는 "커리어 트렌지션의 개념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의 개념이 단순 일자리를 새로 찾기보다 개인의 경력을 어떻게 잘 유지하고 발전시켜 직장을 떠나는 고령자가 오랫동안 사회구성원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인터비즈시스템은 이러한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해 진로설계, 재취업 지원, 생애 설계 및 창업을 넘어 퇴직 및 퇴직 예정자에 대한 생애 공동체를 구성하는 등 재취업 이후의 퇴직 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사후관리 시스템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또한, 특화된 재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업계와 공유해 재취업시장의 빠른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세미나에 참석한 C기업 인사담당자는 "당장 올해 5월부터 시행되는 재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해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다"면서 "5번 넘게 관련 공단에 전화문의를 했지만, 부서를 돌려가며 정확한 답변을 듣지 못해 지쳤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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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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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비즈시스템, 장애인 럭비단 창단으로 보여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대기업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 칭찬받아 마땅해창립 30주년 첫 도전 테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하기지난 1월 16일, 쉽게 보기 힘든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식이 열렸다. 더 놀라웠던 건 그 종목이 국내에서는 대표적인 비인기 스포츠인 럭비단이라는 사실이었다.장애인 럭비단 창단의 주역은 바로 인터비즈시스템(대표 이동환)이다. 웬만한 대기업도 선뜻 나서기 힘든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한 것이 아웃소싱 기업인 인터비즈시스템이라는 소식에 벌써부터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웃소싱 산업의 고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서 벌어진 이날 창단식은 그래서 더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중소기업, 그것도 아웃소싱 기업이 장애인 럭비단을 만들 수 있었던 배경을 짚어보았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어기업의 본령은 이익 창출에 있다. 때문에 돈이 되지 않는 일에 관심을 두는 기업은 전무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익을 만들어낼 수 없는 사업을 진행한다는 건 곧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부인하는 일이기 때문이다.그러나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모든 법칙에는 예외가 있듯, 기업들도 때론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스포츠단 운영이다. 흔히 알고 있는 프로야구나 프로축구가 그것. 삼성이나 현대, SK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이 사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돈이 많아서일까. 그렇지 않다. 앞서도 말했지만 기업은 손해 날 일에 투자하지 않는 속성을 지닌 집단이다. 국내 시장 구조상 제 아무리 인기 종목이라 해도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릴 만큼 스포츠단 운영은 기업으로선 커다란 부담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기업들이 스포츠단을 운영하는 이유는 뭘까? 답은 간단하다. 재무제표상의 적자를 감수할 요소가 다분한 탓이다. 대표적인 것이 홍보효과와 그를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다. 매체를 통해 노출되는 홍보효과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적자를 메우고도 남을 만큼의 효과가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대기업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스포츠단을 운영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뒤집어 말하면 홍보효과와 기업 이미지 고양을 이끌어낼 수 없다면 굳이 스포츠단을 운영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이 지점에서 몇 가지 키워드를 대입해보자. 중소기업, 홍보효과, 기업 이미지, 비인기 스포츠, 장애인이 바로 그 키워드다. 이 키워드를 포괄하는 문장을 만들어보면 이렇다.‘특별히 홍보나 기업 이미지 제고가 필요하지 않은 중소기업이 스포츠단을 창단한다. 그것도 축구나 야구처럼 인기가 높지도 않은 종목의 스포츠단을 만든다면? 한발 더 나가서 일반 스포츠단도 아닌 장애인 스포츠단이라면?’기업 입장에서는 도무지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사업임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이런 일을 하는 중소기업이 있다면 그 이유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그 답을 들으려면 인터비즈시스템(대표 이동환)으로 향해야 한다.앞서 언급했듯 지난 1월 16일, 인터비즈시스템은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혜영)과 협약식 및 인터비즈시스템 장애인 럭비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인터비즈시스템 이동환 대표, 윤경현 이사, 황원영 과장과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최혜영 이사장, 이다혜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 앞으로 인터비즈시스템 장애인 럭비선수단의 일원으로 함께 할 정락현, 김용호, 이진영, 김정민, 이현준, 박진수 선수도 동석했다.쉽게 보기 힘든 이날 창단식은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사회에 되갚아야 한다는 이동환 대표의 경영 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인터비즈시스템이 매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견 아웃소싱 기업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스포츠단, 특히나 홍보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장애인 스포츠단을 운영할 만큼 여유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는 힘든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이날 창단식을 거행한 것은 결국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라는 것으로밖에 설명되어지지 않는다. 대기업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한 이유를 직접 들어봤다.“재능 있는 장애인 선수들이 뜻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것은 결국 사회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회사 입장에서 본다면 적잖이 부담이 되는 일이지만 장애인 운동선수들에게 안정적으로 운동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럭비단을 창단했다"면서 "이 선수들이 인터비즈시스템의 유니폼을 입고 더 활기찬 삶을 펼칠 수 있기 바란다”고 이 대표는 창단의 변을 전했다.앞으로 인터비즈시스템은 장애인 럭비선수들을 인터비즈시스템 소속 운동선수로 고용해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 그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겠다는 것.장애인 협약의 다른 한축을 담당한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는 장애인 운동선수 수급 및 선수관리, 운동진행상황 감독, 체육관 대관, 장비대여 지원 업무 등 운영 부분의 실무를 책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비즈시스템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 중에 있다. 지난해 연말 열린 ‘인터비즈시스템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이동환 대표는 지금의 인터비즈를 있게 만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결국 이번 창단식이 그 첫 발걸음인 셈이다. 일반적인 기대를 뛰어넘은 행보이긴 하나 그 처음이 ‘인터비즈시스템 장애인 럭비단 창단식’이라는 것이 더할 나위 없이 인상적이다. 언제나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기업, 인터비즈시스템의 그 최선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함에 있어서도 한 치의 허술함이 없을 것이란 믿음을 가져도 좋은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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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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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비즈시스템 "30년간 고객사랑에 책임질 줄 아는 기업을 만들것"
험난한 길을 개척 걸어온 30년보다 향후 30년이 기대되는 기업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인터비즈시스템(대표 이동환, 이하 인터비즈)은 지난27일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 릴리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인터비즈시스템은 지난 27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 김이래 기자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 비전을 수립하고, 앞으로 10년을 위한 '비전 2030'도 발표됐다.향후 10년후의 모습을 발표하는 자리가 무색할 만큼이나 꿈은 소박하면서도 직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 자리였다. "직원 모두가 왼쪽가슴에 인터비즈 배지를 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습니다" 어찌 보면 작아 보이는 포부였지만 그 어떤 포부보다 직원들에게 울림은 컸다.아웃소싱기업의 가장 큰 자산은 직원들이고 직원들의 역량이야 말로 가장 큰 자산임을 알기 때문이다.한편 30년간의 고객사랑에 대한 책임감으로 아웃소싱 시장의 Pass Breaker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뜻도 천명했다. 아웃소싱업계에서 30년간 업계를 이끌어 온 기업은 그리 많지 않다. 업계의 맏형으로서 세르파와 같은 역할을 해내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이동환 대표는 "국내경제는 혁신적인 기술융합과 시공간의 연결성이 강화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직면하고 있는 반면 아웃소싱업계는 노동시장의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전문서비스 제공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또 단가경쟁만 심해지는 레드오션 현상이 심화되는 것은 "고객의 아웃소싱 업계에 대한 이해도 부족과 아웃소싱 기업들의 전략적인 노력의 부족으로부터 기인하다"고 주장했다.아웃소싱 태동기인 1989년 설립된 인터비즈시스템은 주력 사업인 HR 아웃소싱 산업부문에서 핵심인력 및 사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고객가치를 실현해오고 있다.또 글로벌 기업과 오랜 파트너십으로 신뢰를 기반으로 선진 HR 서비스 기법을 도입해 국내 우수 기업들과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지원 서비스를 구축하며 차별화된 아웃소싱 역량과 노하우로 성장해 왔다.특히, 원격 업무 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사무지원 아웃소싱의 영역확대와 △교육센터 운영 △판매 판촉시스템 △호텔 비즈니스 △의료 간호지원 △번역 · 통역사 파견 외에도 국내 · 외 물류기업의 물류 시스템 운영업무를 수주하면서 서비스 영역에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동환 대표의 이러한 자부심은 이날 개회사에도 잘 나타나 있다.이 대표는 "스스로에게 당당하기 위해 회사가 든든한 뒷받침을 하겠다. 서비스에서 당당함은 뻣뻣함이 아닌 전문성을 갖추고 책임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사회에 기여하고, 내일을 위해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개인의 발전뿐 아니라 회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인터비즈는 한 해 성과를 마무리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안상, 공로상, 근속상에 대한 시상식이 바로 그것.창의 제안상은 △이동오 사원 △전은혜 대리 △정혜정 과장 △황원영 과장 △강광춘 과장 △윤경현 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로상은 △최재호 과장 △이보경 차장이 수상했다.무엇보다 인터비즈가 있기까지 함께 해온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직원들의 많은 박수가 쏟아졌다. 20년 근속상은 도희철 이사에게 돌아갔으며, 10년 근속상은 △김경태 차장외 14명이 수상했다.한편, 인터비즈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며 회사 CI와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올 초부터 전직 · 재취업 및 취업알선 모바일앱 서비스 프로젝트를 준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무엇보다 경기침체의 장기화, 급속한 고령화 사회화, 출산율 저하로 국내경제는 생산인구의 감소, 경제활동인구의 노령화로 인한 생산성 저하라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항상 남이 가지 않는 험난한 길을 개척해온 인터비즈는 실제로 'Remote Business Center(원격업무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사무지원 아웃소싱의 영역을 확대했고 최근 52시간 근로 이슈를 타개하기 위한 대체인력 매칭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전직·재취업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오고 있다.대체인력 매칭 서비스는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공백이 예상되는 자리에 맞는 대체인력을 미리 확보해 적시에 맞춤인재를 추천하는 인력공급 지원서비스다.최근 주52시간 도입에 따라 정식 채용절차 없이 단시간 근로대상 직무담당자가 필요한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외에도 △근로자가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하는 경우 △갑작스런 사고 등으로 퇴사자가 발생 업무공백이 발생하는 경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따라 행당 업무를 수행할 인력의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 등 현재의 노동현실에서는 꼭 필요한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5060 신중년들의 퇴직 후 전직지원을 하는 '재취업지원서비스법'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에 인터비즈는 지난 30여 년간의 HR 서비스 경험을 토대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유망직종을 연계하여 퇴직(예정) 근로자들에게 새롭고, 괜찮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전직·재취업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게 됐다.지난 IMF 직후 도입되었던 아웃플레이스먼트서비스와 유사하지만 획일적인 교육서비스 제공이 아닌 궁극적으로 개개인에게 적합한 괜찮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동환 대표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지금의 인터비즈가 있을 수 있었다는 점에 매우 감사하고, 이제부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핵심기술과 서비스를 전략적으로 아웃소싱하는 New Biz. 모델 개발과, 인터매칭 App.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향후 30년은 고객의 격려와 신뢰를 토대로 고객이 원하는 가치실현에 비즈 파트너로 기여하며 '사회 공헌', '고객감동', '보람된 일터' 라는 미션을 완성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고객을 중시하고 윤리를 준수하는 '투명경영', 핵심인재육성 및 New Biz. 개발을 위한 '비전경영', 전문성 강화와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감동경영',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시스템을 혁신하는 '가치경영'의 실천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는 대한민국 No. 1 Total HR Outsourcing Leading Company로 새롭게 태어나고자 한다"고 비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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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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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비즈시스템 "사무업무 BPO로 HR 서비스 위기 극복"
최근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최저임금의 급상승, 경제성장 침체의 영향으로 HR 서비스 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인터비즈시스템은 사무업무 BPO 서비스로 HR 서비스 위기 탈출에 나섰다. ⓒ 인터비즈시스템이에 인터비즈시스템(대표 이동환)은 사무업무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서비스로 HR 서비스 위기 극복에 나섰다. 올해 기존의 사무도급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BPO의 반열에 올리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 헬스케어 부문의 세계적인 기업인 P사의 의료기기 관련 사무업무를 위탁받아 △고객관리 △계약관리 △대관업무 △Billing(청구작업) △CS 업무 등 일련의 비즈니스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이 프로젝트는 기존 사무도급 운영과 달리 서비스 분야의 다양성을 확보함은 물론 고객사의 매출목표에 직접 영향을 주는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 동안 국내 업체들이 수행했던 수동적인 보조자 역할에서 고객사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능동적 파트너로 그 역할과 중요성이 격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인터비즈시스템은 프로젝트 시작 첫 주에 인력 충원을 완료하고 2 주차에 직무교육을 완료했다. 특히 현장관리자의 인력관리(HRM) 역량 강화에 집중해 업무에 임하는 직원들의 태도와 고충처리, 업무인지도 등 업무수행에 필요한 요소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같은 체계화된 BPO Launching Program으로 2주차 이후 중도 교체 인력없이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고객사의 신뢰를 얻게 됐다. 프로젝트의 큰 특징은 고객사 수익 창출에 기여한다는 점이다. 제품을 판매하거나 제조하는 것은 아니지만, BPO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수익을 창출해 주는 업무다. 일반적인 도급, 용역 업무와 비교해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는 것이다. 고객이 위탁하는 업무를 잘 수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견되는 업무 프로세스 문제점을 개선하는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고객사의 해당 부문 매출이 매년 300% 이상 신장하고 있어 인터비즈시스템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매출증대를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는 사무도급으로는 국내 최초로 서비스 수수료 계약을 물량급(업무처리 건수에 따른 수수료 지급)으로 체결했다. 통상적으로 물량급은 물류도급이나 생산도급에 적용되는 방식이나 정량적인 측정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사무업무에 이를 도입함으로써 인터비즈시스템의 서비스 자신감, 거래의 투명함 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인터비즈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헬스케어 부문의 사무도급 실적을 기반으로 사무도급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사의 능동적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인터비즈시스템은 △선택과 집중 △전문성을 키워드로 선정하고 위기 탈출 전략을 세워왔다.선택과 집중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으로, 업의 개념에 부합하는 것을 선택하고 역량을 집중했다. 또 전문성은 수익을 증대하기 위한 차별성을 강화하는 것이다.인터비즈시스템이 1990년 'IBM'과 함께 연구해 만든 '도움방' 시스템은 아직 '업무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사무도급의 대표적인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알비즈센터는 원격으로 위탁받은 업무를 처리한다. ⓒ 인터비즈시스템이후 위장도급, 불법파견 등 사내하도급 형태의 한계에 직면하고 지난해 독자적인 사무도급 솔루션인 'R-biz center(Remote business center, 이하 알비즈센터)'를 특허출원했다.알비즈센터는 고객사로부터 멀리 떨어진 공간에서 위탁받은 업무를 원격(Remote)으로 수행함으로 업무지휘권 문제를 차단하고, 정규직 전환 등 HR 이슈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형태의 업무위탁 아웃소싱 시스템이다. 이미 고객사로부터 생산성 제고와 서비스 안정화 부문 최고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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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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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비전 수립' 인터비즈시스템 제29회 창립기념식
사업 다각화 모색…임직원 창의 제안·근속상 시상인터비즈시스템(대표 이동환)은 지난달 28일 본사 교육장에서 제29회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인터비즈시스템은 지난 12월28일 제29회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 인터비즈시스템1989년에 설립된 인터비즈시스템은 주력사업인 HR 아웃소싱, 파견, 통·번역 사업, 물류·유통, 판매·판촉 및 시설관리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추진하고 있다.이날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인터비즈시스템의 장기 비전을 수립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기존 사업인 HR사업, 아웃소싱 사업은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트렌드에 맞춘 1인 가정 관련 서비스 등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아웃소싱 업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불황을 돌파할 계획이다.또한 '사람을 제일의 가치로 여기는 기업'이라는 인터비즈시스템의 경영이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복리후생 제도에 대한 내부 직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창의 제안, 근속상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창의 제안 동상은 △박희화 실장 △김주환 대리 △김대성 사원이, 은상은 △황원영 과장 △류한승 과장이 받았다. 금상은 정혜정 과장이 수상했으며, 김백준 차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20년 근속상의 영예는 이기복 부장에게 돌아갔으며, 10년 근속상은 △이정헌 부장 △황원영 과장 △최윤미 대리가 수상했다.본사 교육장에서 열린 1부 행사를 종료한 후 자리를 이동해 2부 행사를 진행했다. 2부는 식사를 함께 하며 각자 준비해온 자필 카드가 포함된 선물을 추첨을 통해 교환했다. 이날 이동환 대표는 "지난 29년, 짧게는 올 한 해 동안 다들 보람찬 시간을 보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훨씬 더 희망찬 날이 펼쳐질거라 믿는다. 오늘 이 자리는 무엇보다 활기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가 '보람찬, 희망찬, 활기찬'하면 여러분이 '찬찬찬'이라고 하자"고 건배 제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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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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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과 소통' 인터비즈시스템 상해·항주 워크숍
알리바바 본사 방문 '창의적 사고' 제고…성공적 조직운영 모델 고민인터비즈시스템(대표 이동환)은 이동환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2박 3일간 상해·항주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동환 대표를 비롯한 인터비즈시스템 임직원들이 알리바바 본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박지혜 기자인터비즈시스템은 주력사업인 HR 아웃소싱, 파견, 통·번역 사업, 물류·유통, 판매·판촉 및 시설관리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업무지원 아웃소싱의 대표적 비즈니스 모델인 'Remote Business Center(원격업무지원센터)'를 최초로 구축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힐링과 소통'으로 이를 통한 임직원 사기진작과 해외 기업과의 교류를 위한 알리바바 탐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동환 대표는 본격적인 워크숍 일정 시작에 앞서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크게 힐링, 소통 두 가지"라며 "몸은 조금 피곤할지라도 참석한 임직원 모두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맘껏 즐겼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첫날 상해 푸동 공항에 도착 후 첫 일정은 바로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알리바바 본사 견학이었다. 참석자들은 'XIXI Campus'로 불리는 알리바바 본사 외관은 대학교 캠퍼스를 연상시키고, 내부는 글로벌 IT 기업답게 자유로운 분위기라고 평가했다.알리바바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약 8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다. 16년 전 직원 18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2만5000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한 기업 그룹으로 성장했다. 알리바바 본사 내부를 둘러보고 물구나무를 서보는 등 창의적 사고를 길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 인터비즈시스템물구나무서기는 알리바바 임직원들에게 필수다. 입사 3개월 이내에 남자는 30초, 여자는 10초간 물구나무서기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이는 직원들이 세상을 거꾸로 보고 창의적 사고를 기르게 하려는 마윈 전 회장의 역발상 전략이다. 인터비즈시스템 직원들은 알리바바 본사 방문을 기념하며 물구나무를 서보며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시도를 해보기도 했다.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전은혜 대리는 "알리바바에 도착했을 때 첫 느낌은 캠퍼스와 비슷했다"며 "그다지 높지 않은 건물이 넓게 퍼져있는 구조인데, 애플이나 구글 같은 세계적인 IT 회사와 비슷한 외관이었다"고 알리바바 방문 소감을 밝혔다.이어 "우리가 방문할 수 있는 건물은 한정적이었지만, 내부 구내식당이나 많은 회의실 그리고 화폐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모든 것은 QR코드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에 놀라웠다"며 "허용된 시간이 길지 않아 짧게 방문했지만, 인터비즈시스템에도 알리바바의 좋은 기운을 얻어 올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알리바바 본사 견학 후 항주 시내로 이동해 송성가무쇼를 관람했다. 송성가무쇼는 중국 남송시대를 재연한 뮤지컬로, 서호를 배경으로 전해 내려오는 전설과 송나라 영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화려한 조명과 의상, 아름다운 가무가 조화를 이뤄 관중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둘째 날과 셋째 날은 힐링과 소통이라는 워크숍의 주제에 맞게 항주와 상해의 유명 명소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인터비즈시스템 임직원들은 항주와 상해의 유명 명소를 방문했다. = 박지혜 기자둘째 날에 서호가 내려다보이는 전경이 유명한 성황각을 방문했다. 동편으로는 첸탄강의 모습이, 북쪽으로는 항저우의 시가지가 그리고 서쪽으로는 서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명소다.이후 상해 연안 고가도로를 지나 한국의 명동과 유사한 중국 최대 번화가인 남경로로 이동해 거리를 둘러봤다. 석식 후 감상한 이국적이고 화려한 외탄 야경은 임직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마지막 날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해 상해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했다. 상해 임시정부청사는 3·1 운동 이후 일본통치에 조직적으로 항거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전시관에는 임시정부 당시의 여러 가지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전시관을 둘러보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에서 5분 정도 도보거리에 있는 신천지로 이동했다. 신천지는 레스토랑, 커피숍 등 이색적인 분위기의 상점들이 밀집돼 있으며, 서양식 건축양식으로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마지막 방문지인 예원 옛 거리는 중국 상해의 전통적인 취향을 엿볼 수 있는 특색 있는 거리로 청나라 시대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정혜정 과장은 "역시 '백문불여일견'이라고 듣는 것보다는 보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며 "오랜 시간 동안 회사에 다니면서 많은 사람과 이야기 나눴다 생각했는데 이번 워크숍은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진행돼 서로 간 더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서로 성향이나 취향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또한 윤경현 이사는 "알리바바 방문에서 획일적인 지시보다는 창의성을 발휘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가치를 창출하는 모습을 통해 성공적인 조직운영 모델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고 제언했다.이어 "경기침체로 인해 힘든 경영환경과, 한 시라도 아껴야 하는 바쁜 시기임에도 직원들의 힐링과 소통을 위해 워크숍에 아낌없는 투자를 결정한 이동환 대표의 결단에 존경심을 표하고, 금번 워크숍이 다소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활성화해 인터비즈시스템의 재도약을 추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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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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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핵심역량 강화, R-biz center" 이동환 인터비즈시스템 대표
"급변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사내하도급 형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급 생태계 구축이 필요합니다. 이제 원격 사무 아웃소싱을 제공하는 R-biz center로 완전한 형태의 업무위탁 아웃소싱이 가능합니다."이동환 인터비즈시스템 대표의 말이다. 지난달 27일 열린 'R-biz center 제1차 세미나'에서 만난 그는 현재 아웃소싱 시장의 어려움과 미래 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대안으로 'R-biz center(Remote business center, 이하 알비즈센터)'를 자신 있게 제안했다.이동환 인터비즈시스템 대표. = 김상준 기자알비즈센터는 고객사로부터 멀리 떨어진 공간에서 위탁받은 업무를 원격(Remote)으로 수행함으로 업무지휘권 문제를 차단하고, 정규직 전환, 고용공시제 포함 등 HR 이슈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형태의 업무위탁 아웃소싱 시스템이다.이날 이 대표는 세미나 시작에 앞서 "알비즈센터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기업경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대효과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향후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핵심역량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알비즈센터 솔루션이 기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다음은 이동환 인터비즈시스템 대표와의 일문일답.-알비즈센터를 만들게 된 계기는.▲1990년에 'IBM'이라는 당시 초일류 글로벌 기업과 함께 연구해 만든 '도움방' 시스템은 아직 '업무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사무도급의 대표적인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초기에는 건물의 층마다 2~5명의 직원들이 조그만 별도 공간에서 타이핑, 복사, 제본, 전표처리 같은 업무를 시행했다. 이후 PC 보급, OA 기기의 발달과 사내 인트라넷의 확대에 따라 40~60명 이상이 한 층의 업무지원센터를 구성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발전했다.하지만 이런 변화 속에서도 사내하도급 형태의 한계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위장도급, 불법파견의 위험을 안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또한 정규직 전환 문제, 고용공시제 포함 등 HR 이슈가 모든 기업에 커다란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움방 서비스, 업무지원센터에서 더 진화된 Version 3.0의 'R-biz Center'라는 새로운 형태의 사무도급 아웃소싱 서비스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 그동안 당사에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가 담겨있다. 새로운 변화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대응한 임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의 산물이기도 하다.-R-Biz Center의 강점은.▲R-biz Center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아웃소싱의 법적 위험성을 완벽하게 해결한다는 것이다. 또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해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HR 업무의 부담을 덜어준다. 법적 위험성은 고객사와 완전한 업무공간의 분리를 정착함으로써 고객사의 직접지휘명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직무분석을 통한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아울러 사내하청보다 전체 아웃소싱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근로자의 확실한 소속감 증대와 장기근속 등 다양한 효과도 있다. -원격이다 보니 고객사들이 보안에 대한 걱정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관리하는지.▲현재 R-biz center를 활용하는 고객사에서도 이 부분에 우려를 표시한 적이 있다. 그러나 IT시스템은 고객사의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준용해 설치하고 있으며, 센터 내 전산실 세팅은 고객사의 요청을 100% 반영해 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업무수행 상 취득하는 각종 정보에 대해서는 정보보안에 대한 직원교육과 철저한 문서관리를 통해 단 한 차례도 보안 문제가 발생한 적이 없다.-현재 R-biz Center를 이용하는 사용사들의 반응은 어떠한지.▲2010년부터 기존 업무지원센터를 R-biz Center로 전환해 운영 중인 L그룹은 R-biz Center를 통해 잠재적인 법적 위험성을 일시에 해소했고, 근로자들의 장기근속을 통한 업무수행 실적 향상을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2018년 1월부터 새로 R-biz Center를 구축한 H기업은 아웃소싱에 드는 비용을 20% 이상 절감해 아웃소싱 효율성을 증대했다. 또 직무분석을 통한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하반기 R-biz Center를 오픈하게 되는 외국계 고객사도 이러한 장점들을 충분히 인지하고 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향후 원격 사무 아웃소싱의 전망은.▲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노동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 다가오는 4차 산업 혁명 시대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기업은 현재 운영 중인 아웃소싱을 좀 더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법적 위험성을 해소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추구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경영상 필수 불가결하게 수행해야 하는 업무 중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업무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수행할 수 있다면 기존의 파견서비스, 법적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기존 도급서비스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R-biz Center를 선호할 것으로 확신한다.-원격 아웃소싱을 하는 데 있어 단·장기적인 계획은.▲단기적으로는 R-biz Center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다수의 R-biz Center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미 올해는 3~4개의 R-biz Center가 구축 예정이다. 대기업 중심의 R-biz Center를 확대해 중견기업 또는 소수의 인원을 합쳐서 운영하는 복합 R-biz Center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기업에서 운영하는 Shared Service(통합지원업무서비스)를 벤치마킹해 해외에 R-biz Center를 구축하고, 글로벌 아웃소싱도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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